이 책은 성경의 원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자녀들의 성장 단계마다 적절한 교육을 실제적인 면에서 알기 쉽게 풀이해 주는 목적으로 출간되었다. 부모의 사랑에는 순종이라는 의무가 따른다. 사랑의 훈육에는 자녀들이 일상생활에서 이행해야 할 책무도 따라와야 한다.
그리하여 성장 과정을 통하여 떳떳하게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강한 사람, 봉사받기보다는 봉사하는 사람,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으로 꼴지어져야 한다.
시대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퇴색할 줄 모르는 엘렌 G. 화잇의 이 책은 가정과 자녀 교육의 지침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꼭 읽혀져야 할 내용임을 확신하며 이 책을 권한다.

저자 엘렌 G. 화잇은 1827년 미국 메인(Maine)주 골햄(Gorham)에서 태어나 87세 되던 1915년까지 방대한 기록을 남긴 미국의 저술가로 유명하다. 현재까지 출판된 엘렌 G. 화잇의 저술은 18,000페이지에 달한다. 지금은 절품된 초기의 출판물까지 다 합치면 총 22,000페이지가 된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남겼는데 그중 그녀의 관심을 끈 주제는 언제나 가정과 자녀 교육에 관한 것이었다. 많은 여행을 다닌 강연자였지만 가정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던 그녀의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4명의 아이를 두었지만, 두 아이를 16살, 3개월 만에 각 각 잃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세상적으로 보면 큰 불행을 겪었지만, 그녀의 책에는 언제나 희망과 평화가 넘쳐난다.

머리말

독자에게

제1편 그릇된 훈련
제1장 방종의 해독
제2장 절도 없는 훈련과 그 열매
제3장 아이의 반발
제4장 알가 친척의 태도

제2편 지능의 발달
제5장 참된 교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6장 학교에 들어갈 준비
제7장 학교의 선택
제8장 교회의 책임
제9장 교사와 부모의 협력
제10장 훈련에 있어서의 통일성
제11장 고등학교와 대학의 훈련

제3편 신체 발육이 제일 중요함
제12장 운동과 건강
제13장 실생활을 위한 훈련
제14장 유용한 실업을 가르침
제15장 자연 법칙에 대한 지식과 순종

제4편 신체의 건강을 유지함
제16장 부엌에서 일하는 주부
제17장 살기 위하여 먹음
제18장 모든 일에 절제함
제19장 가정과 금주 운동

제5편 알맞는 옷차림
제20장 합당한 의복의 축복
제21장 의복에 대한 기초 원리를 가르침
제22장 유행의 매혹적인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