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신약성경을 공부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그리고 학위를 받은 다음 한 14년 동안에 신약성경 전반에 걸친 18권의 연구서와 교과서를 집필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에게 무한한 기쁨이요 영광이었다. 신약성경 27권의 본문에 대한 여러 권의 책들뿐만 아니라 본문이해에 도움을 주는 신약난해절 해설사전과 신약의 주제에 대한 연구서, 그리고 신약성경에 나타난 재림과 안식일, 영혼문제를 다룬 책과 신약원전연구에 대한 교과서를 출판하였으며 이번에 바울연구와 신약의 배경에 대한 책이 나옴으로서 명실 공히 신약전반에 걸친 연구서를 거의 다 출판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며 후학들이 좀더 훌륭한 연구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신약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제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책은 로마서 주석이다. 방대한 작업이어서 영성과 능력의 부족을 느끼지만 언젠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신약성경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그 배경이 되는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문화적, 언어적 연구야말로 성경연구에 필수적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배경적 지식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사용되도록하기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