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일들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자연 현상이나 개인의 경험 속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일들을 만나게 될 때 평범한 일상에 익숙한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된다. 이런 것들을 접하다 보면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일들에 매우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을 가지고 살게 된다. 그리고 이런 신비한 일에 몰두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초자연적인 존재와 접하게 되고, 내 이성과 판단이 아니라 그런 초자연적인 존재의 지시에 따르는 생활을 하게 되는 수도 있다.
결국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이상한 행동과 생활을 따르며 심지어 정신 이상이 되거나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성경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조심하라고 누차 경고한다. 점쟁이나 마술을 하는 사람, 신접한 사람이나 무당이나 박수에 대해서도 강한 경계를 하고 있다.
본서는 그런 신비한 체험에 빠져 영혼이 거의 파멸에 이를 뻔한 사람이 그것을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정상적으로 돌아온 생생한 체험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 영적 위험에 빠질지 모른다. 그것이 어떻게 접근해 올지에 대해서도 무지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런 시험이 다가올 때 어떻게 알아차리고 대처해 나갈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는 안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악과 그 영향력에 대비하는 훌륭한 도움이 될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