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용기, 시대를 초월한 희생정신

한때 데스몬드의 신앙과 집총 문제에 대해 조롱하고 비난하던 병사들이 있었다. 그는 그런 병사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졌다. 오키나와 전투의 쏟아지는 총탄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쓰러진 부상병 75명을 한 사람 한 사람씩 안전지대로 옮겼다. 이러한 영웅적인 행위로, 그는 군인에게 주어지는 미국 최고 훈장인 국회 명예훈장을 수상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1945년에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후에도 많은 싸움과 승리의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그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시절부터 2차 대전의 전투, 첫째 부인 도로시를 잃은 아픔, 청각 장애, 암과의 투병 그리고 그의 헌신적인 신앙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들여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