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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가 사랑스러웠다

한 젊은 여의사가 들려주는 생로병사의 현장 속 희망과 감동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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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조사
저자 조현정


[서문]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이 남긴 명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나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 다만 모든 것에 열렬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가 훌륭한 과학자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그의 열렬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속마음’에 대한 호기심을 늘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직접 의사가 되어 본다면 물어볼 것도 없겠지만, 의사가 아닌 다음에야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속마음을 알 길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딱한 형편에 처한 보호자들을 대하는 청년 의사의 따뜻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평소 가지고 있었던 호기심과 궁금증 등이 하나둘 풀리면서 청년 의사가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대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를 다독이는 청년 의사, 고통 중에 불안해하는 환자의 손을 꼭 붙잡아 주던 청년 의사, 깊은 절망에 빠진 보호자를 위로하는 청년 의사, 생명의 탄생을 경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청년 의사,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청년 의사를 보았다.



때로는 의사로서 담담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환자를 대하려고 애써 보지만 그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곤경에 처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하며 감정이 이입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방금 숨을 거둔 엄마 옆에서 소리 없이 흐느끼는 딸에게 사망선고를 하려니 자꾸 눈물이 나서 주치의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결국 동료에게 사망 선고를 부탁했다.”라는 대목에서는 삶과죽음의 최일선에 서야 하는 청년 의사의 고뇌도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는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일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의사로서 일반인이 글로 남기기 어려운 소재들을 다루었고, 솔직하고도 친근한 필치로 독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우리는 <흉터가 사랑스러웠다>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접할 수 있고, 인간 이해의 지경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청년 의사의 수필을 통해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서광’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2017년 6월






시조사 편집국장 박재만




[차례]


서문


01 흉터가, 사랑스러웠다
02 손 꼬옥 잡아 주기
03 맘껏 울어!
04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05 너무 바빠서
06 여인이 어찌!
07 들숨과 날숨 사이
08 그것은 사랑
09 “신묘막측 함이라”
10 간절함을 말할 때
11 제가 기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12 그래도 감사
13 미안하다 미안하다
14 그 소망이 당신을 살게 합니다
15 여전히
16 아빠의 눈물
17 방귀 찬가
18 피투성이라도 살라
19 마음 녹이기
20 희망을 얘기해 주세요!
21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22 기다림
23 마지막인 것처럼
24 빨간 김치통
25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저자 : 조현정

- 산부인과 전문의

- 의사 수필가협회 회원

- 제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

- 2010년 '에세이 문학'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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